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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기술

[K-Move/해외인턴/IT인턴]대사관 인터뷰 준비하는 법



# 여는 글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일하느라 바빠서 포스팅을 많이 못했는데 이제 다시 올려 보려고 합니다.

글 스타일도 조금 바꾸고 서식도 조금 바꿔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잘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



# 대사관 인터뷰



이제 남은건 대사관 인터뷰 입니다.

많이들 대사관 인터뷰에서 떨어졌다는 소리가 있는데.

(실제로 떨어지는 사람도 몇 봤음...)

저는 제일 쉬웠던게 이 대사관 인터뷰였습니다.

이제 이 대사관 인터뷰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관 인터뷰란 우리가 입국 해야 할 나라 즉 미국에 입국 할 때 필요한

J1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미국 영사관이 신청자를 인터뷰 하는 과정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가는 나라에 대해서 뭘 하러 가는지 모른다면

가차없이 탈락 시킬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 대사관 인터뷰가 쉽다고 한 이유는

이미 스폰서 인터뷰때 외웠던 트레이닝 플랜에 있는 내용에 한해서만 나온다는 겁니다.

(진짜 자신이 이 트레이닝 플랜을 대충 봤다 하면 자다가도 읽을수 있을 만큼 외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인터뷰 했고 J1 비자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대사관 인터뷰를 받기 위해 무엇을 했었는지 알아봅시다.
일단 J1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들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아마 에이전시들이 다 알아서 준비하라고 시킬 것 이기 때문에
그것만 준비하시고 미국 대사관에 출발 하면 됩니다.

이제 미국 대사관에 도착하면 갖가지 서류들과 핸드폰을 제출하고,
인터뷰 대기 번호를 받고
인터뷰 어 들을 위해 준비되 의자에 앉게 됩니다.
이 순간이 가장 떨립니다.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어떻게 대답해야 될지 모르니까요...
(실제로 막 리젝트 되는 사람들이 보이게 되면 진짜 엄청 긴장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인터뷰 시간이 다가오게 됩니다.
자신의 차례가 됩니다.

이제 영사관앞에 갑니다.
인사를 해줘야 겠죠? 웃어주면서 인사를 합니다.
그럼 영사관도 인사를 하고 바로 서류를 달라고 합니다.
저는 서류를 주면 됩니다. 서류를 주고
영사관이 훑어보면서 질문을 합니다.

Q : 미국에 가본적 있어?
A : 아니 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Q : 미국에 뭐하러 가?
A : 나는 미국에서 인턴쉽을 하기 위해 간다.
(절대 일 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도록!!)

Q : 무슨 인턴쉽인데?
A : 트레이닝 플랜에 나와 있는것을 토대로 대답했다.

Q : 거기서 뭘 하는데?
A : 트레이닝 플랜에 나와 있는것을 토대로 대답했다.

Q : 회사가 어디에 있는데?
A : 트레이닝 플랜에 나와 있는것을 토대로 대답했다.

Q : 그 회사는 무슨 회사야?
A : 트레이닝 플랜에 나와 있는것을 토대로 대답했다.


이렇게 형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결과는 패스!!


이렇게 인터뷰는 끝이 나고 비자와 여권이 배송으로 날아오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제게 발송된 것은 녹색 레터인 수정 요청 레터였습니다.


위 레터는 실제 제가 받은 레터입니다.

보통 레터를 받으면 갑자기 벙 찌게 되는데

(저도 순간 벙 찌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벙찌지 말고 차분히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하면 에이전시가

어떻게 어떻게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그럼 에이전시가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처리가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증명사진에 안경을 쓰고 있어서 사진을 다시보내면 되어서 

증명사진을 다시 찍고 보내서 완벽히 J1 비자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