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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기술

[K-Move/해외인턴/IT인턴]회사 인터뷰 준비하는 법




회사 인턴 인터뷰를 보게되다.

시기는 아마 연수과정 3개월정도 됬을 때 였던거 같아.

그 당시 K-Move 연수 과정 사람들 모두 면접이란 아직 먼 일이라 생각하던 시기였는데

갑자기 나와 K-Move 과정을 같이 듣던 친구 한명이 면접오퍼를 받게되었어.

(회사는 광고회사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급이나 복지나 별로 좋진 않았던거 같아.)

나도 그렇고 그 친구도 아직 준비한게 없는데 갑작스러운 면접이라

긴장 하기도 했고 부랴부랴 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었지,

면접자는 그친구와 나 포함 4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차 면접에서 나와 내 친구를 제외한 2명은 떨어지고

두명이 남게되었는데 그 내용을 대략적으로 말하면

1차때는 기술면접이라 웹 기술에 관한걸 많이 물어봤는데

Post 와 Get의 차이라던가 비동기식과 동기식의 차이 같은걸 물어봤던거 같아

나도 몇개는 대답을 잘못하거나 못했는데 다행스럽게 합격을 했더라고

그리고 최종면접을 봤는데 최종면접은 인성면접이었어.

질문내용은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세가지는 뭐냐?, 만약 팀 프로젝트에서 마음이 맞지 않는 친구가 있을때 어떻게 하겠느냐 같은 질문들이었어.

여기서 나도 꽤 잘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떨어지고 내 친구가 붙었더라고.

아 그리고 중요한 영어 면접은 없었어 이 기업은 완전히 한상기업(한국인이 사장인 기업)이기도 하고 직원들이 다 한국인이라 영어를 안쓰나봐 그래서 영어 면접은 없었던거 같아.

(만약 면접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면 내가 녹화한 영상 보내줄게 답글 남겨줘)


두번째로 봤던 면접은 흑인 가발 회사에서 웹 개발자 뽑는 회사였는데

이 회사는 첫번째로 영어면접을 보게 하더라고

당연히 나는 한마디도 말을 못했고 결국 떨어지게됬어..

여기서는 할말이 없는게 내가 알아듣질 못해서 무슨 내용이 나왔는지 조차 몰라,, 미안 ㅋㅋㅋ;;;

 

그리고 세번째 면접은 지금 내가 근무하는 회사인데

이 회사는 한국에 본사가 존재해서 한국 본사에서 면접을 시행했어.

(외국에 있을경우 스카이프 이용)

1차 면접은 Bubble Sort 알고리즘을 JAVA나 C같은 언어로 작성하는거였고, 곧 바로 결과가 나왔어

나는 다행스럽게 합격했고(실제로 그 자리에서 2명 떨어졌어..) 그 다음 면대면 면접이 이뤄졌는데 그때 아마 내가 할줄아는게 무엇인지 물어봤던거 같아.

다행히 1차 면접은 합격,

그다음 2차 면접은 미국 법인 매니저와 면접이었어 주로 인성하고 영어를 보셨는데

영어로 자기소개, 왜 미국에 오고 싶어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들을 하셨고 난 열심히 대답했지,

결국 2차 면접까지 종료되고 한 2주 뒤에 최종 합격했다고 연락 오더라,

이제 미국에 간다는 생각에 진짜 미친듯이 좋더라. 

아마 이때가 K-Move하면서 가장 신났던 때였던거 같아. ㅋㅋㅋ





오늘은 좀 짧네요..

다음 포스팅엔 스폰서 면접과 대사관 면접에 대해서 다뤄볼게요.

만약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성심 성의 껏 답변 드리겠습니다.